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유세윤이 새롭게 패널로 합류한 안드레아스가 “알몸 프러포즈를 했다”는 고백에 격한(?) 공감과 환영으로 웃음을 안긴다.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9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으로 선 넘은 지 19년 차 크리스티나, 17년 차 카를로스 그리고 12년 차 안드레아스가 새롭게 합류해 현지의 생생한 소식으로 방송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날 패널로 첫 등장한 안드레아스는 “선 넘은 지 12년 차, 결혼한 지 3개월 된 안드레아스”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이에 안정환은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고 너스레를 떨어 긴장한 안드레아스를 편하게 만든다. 그러자 송진우는 “사실 안드레아스와 유세윤이 공통점이 있다”며 “프러포즈를 알몸으로 했다고 한다”라고 돌발 폭로한다. 유세윤은 “안드레아스도?”라면서 격하게 반가워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송진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안정환 씨가 만약 전라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프러포즈를 했다면 어땠겠냐?”고 이혜원에 묻고, 이혜원은 거침없는 답변을 들려줘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결혼 4개월 차’ 김나영X이브 부부가 첫 출연해 “올해 5월 결혼식을 올렸고, 오늘 그리스로 신혼여행을 왔다”며 산토리니에서의 로맨틱한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두 사람은 산토리니 북쪽에 위치한 이아마을을 찾아가 풍경을 즐기고, 당나귀 택시를 타는 등 신박하고 로맨틱한 체험을 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급기야 안정환은 “(서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부럽지 말자고!”라고 자기 최면을 계속 걸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풍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로 “꼭 가보고 싶다”는 이혜원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김나영X이브 부부의 그리스 산토리니 신혼여행기는 6일(금)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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