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에녹이 '이보영 닮은꼴'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심진화의 소개로 ‘이보영 닮은꼴’ 의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녹은 “오늘은 소개팅 하는 날이다”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에녹은 학생 중 최다 만남이지만 성공률 0%였다. 이에 에녹은 “오늘은 반드시 성공한다”라며 “한편으로는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저에게도 오늘 좋은 인연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왔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소개팅은 심진화의 주선으로 만들어진 자리로, 심진화는 긴장한 에녹에 “약간 진정할 필요가 없다. 절대 긴장하지 말고, 오늘 엄청난 분으로 모셨다. 클래식 하는 분이 좋아요, 약사가 좋아요, 의사가 좋아요”라고 물었다. 상상만으로 행복한 고민에 에녹은 “다 좋죠”라고 답했고, 심진화는 “그럴 줄 알고 셋 다 준비해 봤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때 소개팅 상대 여성이 등장했고, 그녀는 이보영 닮은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에녹의 소개팅 상대는 39살 강정현으로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로 일하다 현재 의사가 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가지는 바이올린을 전공했다며 엄청난 스펙을 자랑해 놀라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에녹은 눈부신 미모에 리액션이 고장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이다해는 “첫인상이 되게 좋은 것 같다. 첫인상이 3초 안에 이뤄진다고 하더라. 첫인상을 바꾸려면 40시간 이상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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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