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굿파트너' 찍으며 결혼 왜 하냐고 분노…'♥6살 연하' 집에 가면? 여봉!" ('유퀴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04 21: 48

최유나 변호사가 드라마 '굿파트너'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인생을 향해 쏘다' 특집으로 이혼 변호사 겸 드라마 작가로 입봉한 최유나가 등장했다. 
이날 이혼변호사 겸 SBS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 최유나가 등장했다. 최유나는 "일주일 전에 16부작 탈고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유나는 "걱정을 많이 했다. 책을 써보긴 했지만 책은 문어체인데 드라마는 구어체니까 한 회를 10번씩은 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변호사님이 유퀴즈에 나오고 나서 드라마 작가들의 연락이 많았다고 하더라. 그때 변호사님이 제가 직접 쓸거라고 하셨다더라"라고 물었다. 최유나는 "연락이 많이 왔다. 이건 사건을 직접 해본 사람이 쓰지 않고서는 전달이 안 될 것 같았다. 내가 해야 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최유나는 "2부 캠핑카 에피소드를 보고 이런 일이 어딨냐고 작가가 오버한다고 하더라. 근데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부부 동반으로 가면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일찍 자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이 남게 되고 그러다 보면 외도가 일어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유나는 "외도는 배우자의 험담을 하면서 시작된다.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나는 안 그래 이렇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유나는 "드라마 첫방 전 날에 언니의 꿈에 돌아가신 아빠가 나타나서 유나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더라"라며 대박을 예감했다고 말했다. 
최유나는 드라마가 방영하기 전 점집에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최유나는 "잘 될 거라고 해서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또 최유나는 평소 댓글을 다 본다고 말했다. 최유나는 "하루치 댓글을 다 털고 나야 내 할 일을 마친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굿파트너'의 차은경 역을 맡은 배우 장나라가 등장했다. 장나라는 "드라마 찍으면서 결혼 왜 하지 이럴거면 하지 말아야지 그랬다. 다른 배우들도 그랬다. 한창 찍고 집에 가면 '여봉' 그랬다. 다행히 나는 잘 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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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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