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母 "담비 엄마라고 말하기 싫었다" 충격 고백('아빠하고 나하고')[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9.04 23: 23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의 엄마가 의외의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낳았다.
4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손담비 모녀가 시장에 나섰다. 손담비는 “엄마가 자주 다니는 곳은 이야기로 듣고, 한두 번 같이 오기도 했지만 깊숙이 알진 못했다. 저도 길동에서 20년 동안 살았다. 그래서 엄마의 삶을 엿보려고 시장 앞에서 만났다”라면서 모친과의 데이트를 예고했다.
시장 상인 하나는 “임신 준비하느라 힘들지 않냐”, 또 다른 시장 상인은 “떡두꺼비 같은 아이 하나 꼭 낳아라”라면서 손담비의 배를 만졌다.

당황한 손담비는 “왜 내 임신 사실을 시장 사람들한테 다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 동안 입이 간지러워서 어떻게 사셨나 싶다”라며 인터뷰를 했다.
원래 손담비를 자랑하지 않았다는 손담비의 모친. 손담비의 엄마는 “옛날에는 여유가 없었다. 담비 엄마란 것뿐이지, 깊은 대화도 없었으니까 그랬다. 담비 엄마란 이야기를 하기가 싫었다”라면서 “오늘 같은 날은 딸을 자랑하고 싶었다. 또 결혼해서 사위도 보고 그러니까 여러모로 마음이 편안한 거더라. 자랑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