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숙, 영수와 종교 문제 느꼈다..“시작도 하기 전에 끝이 보여” (‘나는솔로’)[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9.04 23: 21

‘나는 SOLO’ 22기 영숙이 영수와의 종교적인 갈등을 느꼈다.
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인 솔로나라 22번지 솔로남녀들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앞서 영숙은 영수의 종교가 기독교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전 결혼에서 개신교인 전 남편과 갈등으로 이혼 사유가 됐던 만큼 영숙은 “이걸 술자리에서 얘기했으면 오늘 선택은 다른 분한테 갔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거기에 크게 데였는데 정작 그 얘기를 안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진 첫 데이트에서, 영수는 영숙에 브레이크 없는 직진 고백을 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가는 게 너무 좀 싫다. 억울하기도 하고, 나중에 커플이 되면 왔던 데 다시 오던데 그때는 둘만 있으니까  그럼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숙이 우려한 종교 문제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이별입니다. 끝났다. 인정할게요. 같은 크리스천으로 저는 저렙인데 이분은 만렙이다. 못 쫓아간다. 영수 씨하고 어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 후 영수는 “14년 만의 설렘”이라고 했지만, 영숙은 “시작하기도 전에 뭔가 끝이 보인다”라며 “똑같은 문제로 마음 노동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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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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