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김정환, 사비로 내 포경수술…돈가스 먹자더니 반강제로" ('라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05 00: 00

오상욱이 포경수술에 대해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투의 민족' 특집으로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 임애지가 출연했다. 
오상욱은 "지난 번에 본길, 정환이 형이 '라스'에 내가 형들한테 이모티콘만 보냈다는 얘길 했다. 보니까 버릇없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길은 "MSG를 좀 쳤다"라며 "그땐 정환이랑 내가 더 잘 나갔다. 지금은 원 플러스 원으로 나와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상욱은 "정환이 형이 예능에 나가서 내 포경수술을 폭로했다. 그러고 나서 사람들이 내 얼굴만 보면 포경수술이 생각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길은 "김정환이 포경수술을 사비로 시켜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욱은 "어떻게 보면 반강제였다. 돈까스 사준다고 해서 데려가서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본길은 "우리가 단체로 목욕탕에 가는데 우리는 팀이니까 하나가 돼야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양궁의 김우진을 보며 양궁 팀도 그렇게 하냐고 물었고 김우진은 "우리는 그런 거 없다. 독특한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구본길은 유행어 욕심에 대해 "도쿄 올림픽때 '의심하지마'라고 말한 게 화제가 됐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욱은 "맨날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구본길은 "올림픽 때 첫 번째 경기때 맏형이니까 뭔 말을 해줄까 싶었다. 도쿄때는 관중이 없었는데 파리는 관중이 많으니까 아무리 해도 목소리가 안 들리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상욱은 "방에서 막 메모를 하면서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상욱은 구본길에 대해 "선수촌에서 선수들에게 니 올림픽 뛰어봤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길은 "내가 선수촌에서 구본길을 판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상욱은 최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것에 대해 "맥주 광고를 찍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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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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