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이 NC의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이재학을 예고했다.
최근 5연승으로 5위 KT에 3경기 차이로 따라붙은 9위 NC의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꼭 잡아야 할 경기다.
이재학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79.1이닝을 던지며 3승8패 평균자책점 5.22를 기록 중이다. 최근 3연패로 주춤한 가운데 광배근 부상까지 당하며 2주 넘게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퓨처스리그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점검을 마친 이재학은 18일 만에 1군 복귀전을 갖는다. 키움 상대로는 올해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6연패 늪에 빠진 키움도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우완 하영민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4경기(130이닝) 9승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인데 데뷔 첫 시즌 10승에 3번째로 도전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