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진아가 10년 간 몸 담았던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 측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와 권진아는 충분한 논의 끝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권진아의 반짝이는 시간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지난 10년간의 여정에 함께해 준 권진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빛나는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권진아가 새롭게 펼쳐갈 행보에 따스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BS ‘K팝스타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안테나에 합류한 권진아는 지난 2016년 정규 1집 '웃긴 밤'으로 데뷔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드러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권진아를 향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사와 권진아는 충분한 논의 끝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권진아의 반짝이는 시간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여정에 함께해 준 권진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빛나는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진아가 새롭게 펼쳐갈 행보에 따스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