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첫 월드투어로 42만 관객 동원.."벌써 마지막? 믿기지 않아"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9.05 19: 03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첫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총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앵콜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KSPO DOME(구 :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아이브는 첫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장식하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뮤즈 제공

지난 4일과 5일, 양일 총 9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이브. 이로써 아이브는 11개월 동안의 첫 월드투어를 통해 총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와 함꼐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Shine With Me(샤인 위드 미)‘를 부른 뒤 마이크 교체를 위한 시간을 갖던 아이브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눈물을 글썽인 리즈는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 아쉽다”면서 “조금 글썽글썽했지만 울진 않았다. 나는 그렇게 울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는 “감정을 숨길 필요가 없다. 다이브도 기쁘면 기쁜 거 다 보여주고 가야 한다”고 말하며 성숙한 막내 매력을 보였다.
아이브는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에 미공개곡 ’SUPERNOVA LOVE’를 공개했다. 아이브는 “처음 보는 무대”라며 ‘SUPERNOVA LOVE’를 공개했고, 객석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팬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SUPERNOVA LOVE’는 세계적인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와 컬래버레이션한 곡으로, 음원 발매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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