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안테나 떠나 새로운 출발..아쉽지만 씩씩하게 인사"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9.05 18: 25

가수 권진아가 10년 만에 안테나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권진아는 5일 자신의 SNS에 "제가 10년동안 머물던 보금자리, 안테나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던 18살, 기타 하나 들고 서울로 올라와 하루하루 저벅저벅 걸었더니 그렇게 10년이 지났다"며 "감사하고 정들었던 분들과 헤어지려니 너무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저의 새로운 여행을 위해 씩씩하게 인사드리고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며 "공연과 앨범준비도 열심히 하고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진아는 "다시 한번 우리 안테나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울고 웃고 행복했던 기억 가득 안고 간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권진아는 이날 10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 안테나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안테나 측은 당사와 권진아는 충분한 논의 끝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권진아 글 전문.
안녕 여러분 잘 지내고 있죠? 제가 10년동안 머물던 보금자리, 안테나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던 18살, 기타 하나 들고 서울로 올라와 하루하루 저벅저벅 걸었더니 그렇게 10년이 지났네요.
감사하고 정들었던 분들과 헤어지려니 너무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에요…그래도 저의 새로운 여행을 위해 씩씩하게 인사드리고!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공연과 앨범준비도 열심히 하고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다시 한번 우리 안테나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울고 웃고 행복했던 기억 가득 안고 가요… 사랑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