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안은진이 배 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8화에서 염정아, 차태현, 안은진 조와 박준면, 덱스 조는 각기 다른 배를 나눠 타고 고성 앞바다로 나갔다. 이들이 할 일은 갯장어 조업. 게스트 차태현은 귀가도 미루고 염정아를 돕기 위해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배 위에서 안은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물고기를 너무 무서워 하는 것. 반면 염정아는 가장 핵심 일을 척척 해냈다. 차태현이 고성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해 제2의 직업을 찾으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안은진은 갯장어는 물론 낯선 고기들이 줄에 걸려 올라오자 무섭다며 눈물을 쏟았다. 급기야 물고기가 없는 쪽으로 도망가기도. 그는 “너무너무 속상하다.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바다 나가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심지어 안은진은 폭우에 비바람이 몰아치자 멀미까지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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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네 산지직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