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 정재용, "채무액만 2억·통장 압류…딸에 양육비 주고 싶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06 08: 40

정재용이 딸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DJ DOC의 정재용이 건강보험료 체납액만 3천만원에 달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재용은 편의점에 가서 외상값 400원을 갚았다. 정재용은 고마운 마음에 편의점 사장님을 위해 음료수를 샀다. 정재용은 "오랜만에 출연료를 받아서 수입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하면서 수입이 생긴 것. 

이날 정재용은 딸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 책상을 장식했다. 정재용은 "딸이 나를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려고 한다. 담배라도 덜 피게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용이 새롭게 마음을 먹기로 한 것. 
정재용은 건강보험, 연금보험 모두 체납중이라며 특히 건강보험은 약 3천 만원 정도 연체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재용은 "밀린 보험료를 조금씩 내다가 결국 못 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정재용은 "연지 통장을 만들어서 조금씩 돈을 모아서 주고 싶다. 첫 걸음으로 신용상담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정재용은 신용상담센터에 도착해 "경찰서 가는 기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용은 금용 복지 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정재용은 상담을 받으며 "채무가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겠다. 마지막이 세금 채무만 1억 5천만원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금융 복지 지원센터에는 완납해야 할 채무가 약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짐작케 했다.
상담가는 "세금 채무는 우선권 채무라고 해서 감면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정재용은 고민을 하다가 "분할 납부가 가능하면 분할 납부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상담가는 "분할 납부는 가능하지만 소득이 증대돼야 한다. 소득 증명이 확인 되면 장기간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재용은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야하는데 6년 넘게 고정 프로그램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가는 계약서를 가져가서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설득을 해야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재용은 개인 회생을 준비하며 타로, 사주 등을 보러 갔고 꽃점 타로를 보며 "73세는 돼야 딸과 안정화 된다"라면 말에 충격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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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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