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예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달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고백한 이후 내년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기사가 난 후 남자친구 반응을 묻자 서동주는 “처음엔 너무 놀라다가 다음에는 부끄러워 하고 나중에는 제가 SNS에 뒷모습 사진을 올렸더니 그걸 엄청 들여다 보더라. 이제 실감이 나나보더라”라고 밝혔다.
서동주의 남자친구를 실제로 봤다는 박세미는 “실제로 몸이 좋다”고 말했고, 서동주는 “키가 183~4cm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미는 “제가 진짜 결혼하면 오빠 같은 남자가 하고 싶다고 했다, 저희 어머니도 보셨는데 동주 남자친구가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너무 최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서는 “지인들 만나는 자리에서 다 같이 있을 때 만났는데 그때는 번호교환 없고 계속 여러 명이서 만나다가 어느 순간 연락처를 교환하고 진행하게 됐다. 그래도 남자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의 애칭은 뮹뮹이라며 “강아지 같다. 리트리버 같아서 멍뭉이 하다가 뮹뮹이가 됐다. 남자친구 폰에는 저를 애기 이모티콘으로 저장되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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