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신화 멤버 이민우가 '파묘' 무속인 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당시 영상이 재조명됐다.
6일인 오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이민우가 출연해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을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3년 안에 결혼할 수 있다는 말이 화제가 된 것. 특히 그는 "10년 뒤에는 고비가 올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민우는 “사주를 자주 보는 건 아닌데 결혼에 관심을 가졌다"며 "3년 안에 결혼을 한다고 하니 언젠간 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시 한번 이민우의 10년 뒤 운세에 대해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최근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 출연한 바 있는 이민우가 무속인으로부터 소름돋는 예언을 들었기 때문.
당시 이민우의 모친은 “이민우가 여태까지 장가를 여태까지 못 갔다.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무속인 고춘자는 “길면 3년이다. 2~3년 안에 반드시 누구를 데리고 올 거다. 아니면 다시 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이민우가 지인으로부터 26억 사기를 당해 안 좋은 생각까지 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 무속인은 “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는데, 사람 잃고 돈 잃는 일이 있었다"라며 이민우가 당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근데 민우 씨, 돈 잃고, 아픔 당할 그 무렵에 원래 사고가 나면 장애를 입을 사주였다. 그런데 그거하고 돈이 바뀌었다"며 "마음의 장애를 입었는데 겉으로 장애는 아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소름돋게 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그런데 51살에 고비가 또 온다. 연예계 복귀할 수 없는 고비가 올 거다, 연예계 복귀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약 10년 뒤에 또 고비가 올 것이라 전하며 "우연하게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거다, 그때는 건강도 잃는다. 이때는 더 이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그러니까 너무 너무 잘해야 한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까지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10년 뒤 그런 예언하면 너무 기분이 찝찝할 것 같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아무일도 없길 바란다", "말 그대로 예연일 뿐, 지금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릴 것. 앞으로 10년 정신 바짝 차리고 파이팅하세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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