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가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르세라핌 홍은채, KBS 아나운서 배혜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붐은 "평소에 '편스토랑' 즐겨 보나"라고 물었다. 홍은채는 "제가 아직 키가 크고 있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원래 운동도 안 좋아하는데 먹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최근에도 (장민호의) 명란 삼겹살 너무 맛있게 보여서 머릿속에 저장해 놨다. MZ 픽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장민호는 기뻐하며 "역시 제가 MZ 입맛을 잘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홍은채는 2006년생으로 현재 키는 170cm로 알려졌다. 홍은채는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돌아온 이찬원에게 "잘 생기시고 노래도 잘부르신다고 생각했는데 음방 1위를 하시더라"라고 축하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강진의 '땡벌' 이후 17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했다는 이찬원은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시 아이돌 인사에 주눅 들어 복도에서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세븐틴 호시 씨가 '찬원씨 오랜만'이라며 인사해 주고 축하도 해줬다. 너무 고맙더라"라며 "그런 게 기억에 오래 남는다. 진짜 나중에 집에 놀러 오시라"고 권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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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