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의 아티스트’에서 학교폭력을 인정한 가수 박경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6일 KBS 2TV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코는 “이제 눈만봐도 통하는 파트너”라며 개그맨 황제성을 소개, “4월~9월까지 왕초보 MC인 저와 함께 했다”고 했다.이에 황제성은 “저도 KBS 프로 처음, 단순히 지코에 대한 팬심으로 시작했다 지코 노래를 개그에 활용해 마음의 빚도 있었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이 가운데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했다. 바로 블락비 멤버들이었다. 블락비 완전체가 모인 모습. 블락비는 대표곡 ’Her’을 시작으로 무대를 열었다. 지코는 무대 후 “당연한 말인데, 7년 만에 외칠 줄 몰랐다”며 멤버들을 소개, 멤버들 한 명씩 자신을 소개했다.
지코는 “잠깐인 것 같았던 7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태일은 “안무 기억 나면 어쩌지 싶었는데 음악 틀고 몸이 따라가서 신기했다”고 하자 박경은 “태일이 형이 좋게 얘기한 것 지코 형 나가자마자 할만큼 했다고 하더라”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블락비 멤버 박경까지 완전체를 이룬 모습이었다. 박경은 2020년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며 이슈의 중심에 섰던 바. 최근 약 4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는데 이날도 블락비 완전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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