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출신 빅토리아, '中배우와 비밀결혼설' 그 후..순백의 드레스 자태 '눈길'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7 08: 50

걸그룹 f(x)출신 빅토리아가 깜짝 웨딩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5일 , 빅토리아가 최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15주년~행복해 f(x) 해피 15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빅토리아는 마치 백조처럼 순백의 드레스 자태로 포즈를 취한 모습. 특히 꽃밭에 둘러싸여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물론 15주년 데뷔를 축하한 기념으로 드레스 사진을 올렸으나, 하필 웨딩드라스 느낌의 순백의 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그도 그럴 것이 빅토리아가 최근 중국 배우와 결혼설에 휩싸였기 때문.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빅토리아는 지난해 11월,  중국 배우 구호와 비밀 결혼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던 바.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 루머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빅토리아의 소속사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비밀 결혼설에 대한 내용은 모두 악성 루머”라고 강조하며 이를 부인 한 것.
빅토리아와 구호는 2019년 ‘산월부지심저사’, 2021년 ‘맥생적연인: 낯선 연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중국의 유명 파파라치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설을 제기했는데 사태가 커지자 “과도한 해석은 지양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15년 f(x) 데뷔 기념이면 완전체 사진도 좋았을 텐데", "멤버들 사진 아닌 웨딩 드레스 사진 이유가 궁금하다",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사진 올릴 수도 있지 너무 과민반응인 듯", "어쨌든 f(x) 15주년 축하해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하고있다. 
한편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의 리더로 국내 데뷔한 빅토리아는 크리스탈, 루나, 엠버, 설리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라차타’, ‘핫 섬머’, ‘NU예삐오’, ‘피노키오’, ‘첫사랑니’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했다. 
걸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팬들을 만났는데, 2016년엔 차태현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2’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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