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리더가 때려 응급실行, 입술 꿰맨 후 방송" 고백 ('나는규리여')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9.07 10: 20

그룹 틴탑 니엘이 멤버와 싸웠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서는 "2세대 아이돌 회동 (카라, 인피니트, 틴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종, 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과거 멤버들과 싸웠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니엘은 "우린 치고받고 싸웠다. 욕도 하고"라며 "때려서 방송을 입술 꿰맨 상태로 방송을 나갔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상황에 대해 니엘은 "진짜 별거 아니었다. 형이 드라이기로 발을 말리고 있었다. 내가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려고 '형. 나 좀 쓸게' 하고 드라이기를 가져갔는데, 형이 기분이 나빴던 거다. 거기서 이제 싸움이 붙은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내가 동생이지 않냐. 당시 리더형이 일어나서 나를 때렸다. 그렇게 중재하고 다 같이 김밥 천국을 가서 먹는데, 입술이 너무 아프더라"라며 "매니저님한테는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응급실에 갔다. 다음 날 '인기가요'에 나갔는데, 말도 안 되게 부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틴탑은 2010년 6인조로 데뷔했다. 2017년 엘조, 지난해 캡이 탈퇴해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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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나는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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