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조모상을 당했다.
7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주원의 조모는 이날 별세했다. 주원은 현재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오후 12시 엄수된다.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주원은 과거 SBS 드라마 '용팔이'로 데뷔 첫 대상을 품에 안았을 당시, 할머니를 언급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그는 "하면서 제 자신을 지키는 게 힘들었다. 가끔 화가 많이 나고, 내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순간이 올 때, 늘 나를 잡아주고 지지해줬던 팬 여러분, 가족, 회사 식구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며 "'용팔이'를 가장 좋아해주셨던 할머니, 빨리 드라마로 할머니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아고 눈물 흘리기도 했다.
한편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굿 닥터'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ENA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활약,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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