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13차전이 우천으로 인해 1시간 개시 지연한다. .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임동 일대는 낮 12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구단은 대형방수포를 미리 설치해 대비했다. 잠시 하늘이 소강상태도 있었으나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다.
오후 4시께 비가 그쳤다. 경기운영위원은 4시 이후에는 비 예보가 없는데다 월요일로 밀린다는 점에서 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관중들도 입장시켰다. 주말이라 많은 관중들이 찾아 매진을 예고했다.
다만 상당량의 비가 내린 탓에 그라운드가 비에 많이 젖었다. 정비시간이 필요해 정상개시 보다 1시간 늦게 경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