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로, 전남편 벤 애플렉 봐라! 無속옷 끈 노출 드레스 '과감' 복수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9.07 19: 42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제이로, 55)가 이혼한 남편인 벤 애플렉이 제작한 영화 '언스토퍼블(Unstoppable)' 시사회에서 매우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그가 놓친 것을 보여주는 '복수'를 했다고 데일리메일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로페즈는 현재 애플렉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 이날 2024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진행된 애플렉과 로페즈의 신작 영화 '언스토퍼블' 시사회에서 로페즈는 완전히 옆이 열린 매우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노출 부분은 세 개의 검은색 리본으로 고정해 파격을 더했다.
특유의 풍만하고 멋진 S라인이 한껏 돋보였다. 현지 매체들은 "로페즈는 속옷을 입지 않은 매우 섹시한 룩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몸매를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라고 입을 모았다.

로페즈의 헤어스타일은 허리길이의 밝은 갈색으로 느슨한 웨이브가 등 아래로 흘러내리며 '여신미'를 강조했다. 
두 자녀의 엄마이자 기존의 패션 규범에 도전하는 배우로 유명한 로페즈는 경계를 넓히는 룩으로 레드 카펫 역사에서 유명하다. 
애플렉이 제작한 이 영화에는 로페즈가 자럴 제롬, 바비 카나베일, 마이클 페냐, 돈 치들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 같은 로페즈의 모습은 그녀와 애플렉의 2주년 결혼기념일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불과 2주 반 만에 나왔다.
애플렉과 로페즈는 2022년 7월에 결혼한 지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변호사와 혼전 계약서 없이 이혼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몇 달간의 이혼 소문이 돌았지만, 로페즈는 지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애플렉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적으로 중단했다. 
 
로페즈는 이혼 사유로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언급했고, 2024년 4월 26일을 별거 날짜로 명시했다. 
로페즈의 친구들은 그녀가 애플렉과의 실패한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애플렉은 두 사람의 관계에 집착하는 미디어의 주목을 참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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