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 진서연이 구겼던 자존심을 되찾았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서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단장 김동현과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기 위한 체력 테스트에 돌입했다.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첫 만남 이후 철인3종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다. 2개월 동안 연습해 첫 출전한 김동현이 모습을 드러냈고, 파이팅을 외치며 완주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동현은 ‘무쇠소녀단’의 단장이기도 했다. 김동현은 “나도 이제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런 사람이 더 잘 가르친다. 어렵고 힘든 도전이라고 해서 하고 싶었다. 남들이 못한다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성격이다. 수영도 배운 지 두 달 됐는데 오늘 완주를 해냈다”고 설명했다.
‘무쇠소녀단’ 멤버들은 10월 통영에서 열리는 트라이애슬론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 먼저 근지구력, 민첩성, 유연성, 근력, 심폐지구력을 통해 기초 체력을 진단했다.
3분 동안의 버피 테스트로 근지구력을 테스트한 결과, 진서연이 29개, 박주현이 32개, 설인아가 38개, 유이가 40개를 기록했다. 사다리 훈련으로 진행된 민첩성 테스트에서는 설인아가 6초 29, 유이가 8초24, 박주현이 8초 03, 진서연이 13초 22를 기록했다. 유연성에서는 설인아가 1위, 근력에서는 진서연이 3대 150을 기록(데드리프트 55kg, 벤치 프레스 35kg, 스쿼트 60kg)하며 자존심을 살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