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데뷔 전, 클럽서 연예인과 놀아..어마어마하신 분도 있어” 고백 (시방솔비)[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9.07 20: 31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데뷔 전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2억 털린 솔비, 리프레시 양양 휴가 with 다이어트 성공한 웰메이드 몸매 I 시방, 솔비는? [휴가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솔비의 지인인 비주얼 디렉터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한 솔비에 “내가 그 과정을 봤는데 정체를 이겨내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더 이상 안 빠지네’ 하고 놓는데 진짜 끝까지 끌고 왔다. 그래서 난 ‘40kg대’도 보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그러자 솔비는 “내가 51kg까지 뺀 다음에 (다시) 먹기 시작한 거는 장기 싸움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유지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이 정도 먹다가 아 내일 되면 조금 줄여야겠다라는 리듬을 멈추고 있다”라며 여전히 체중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드라마 보다가 치킨에 맥주 한잔 하면서 보면 좋겠다. 작업하고 나면 공허함이 있어서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은데 그런 거를 다 참았다"며 "누군가가 보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보여질 것이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안 빠졌다고 해서 그때 무너지면 안 된다. 다이어트든, 내 커리어를 쌓아가는 일이도 다 똑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솔비는 “어렸을 때부터 데뷔해서 클럽은 많이 못 다녔겠다”라는 물음에 “나는 노는 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나는 고등학교 때 제일 많이 놀았다”라고 답했다.
특히 솔비는 “진짜 웃긴 얘긴데 데뷔하기 전에 클럽에서 같이 춤추고 놀았던 사람이 연예인이었다. 근데 데뷔하고 나서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서로 모르는 척하고 말하는 게 너무 웃기지 않냐. 서로 절대 얘기 안해. 그때는 분명히 연락도 하고, 잘 아는 사이였거든. 절대 아는 척을 안 하면서 그때에 내가 아니었다 이런 느낌으로 나도 모르는 척 해주고 있고”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 분은) 얼마나 놀라셨을까?”라고 지인이 반응하자 솔비는 “어마어마하신 분도 있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지인은 “궁금하다. 단톡방 파요. 카메라 꺼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클럽 가면 그게 너무 좋았다. 내가 혼자 막 필에 취해서 추고 있잖아. 그러면 남자들이 스윽 다가오잖아. 느껴지는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막 추는 거다. 근데도 계속 (몰랐던 것처럼) 춰줬다가 또 교양을 지킨다. 도도함이 중요하니까 혼자 되게 또 원하듯이 막 춤을 춘다. 갑자기 막 난간 잡고 혼자 막, 쉽지 않지? 근데 은근히 또 붙는다. 그러면 난 여기까지. 이런 느낌이 좋다”라고 클럽에서 놀았던 시절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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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방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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