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뜨거웠던 열애설의 주인공들이 다시 만났다.
김하영은 최근 “아니 이게 누구야. ‘개콘’ 이후 2년 전 ‘철파엠’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었는데 어제 김승혜와 만찬에서 유민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딱 만나다니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민상과 재회한 김하영의 모습이 담겼다. 유민상과 김하영은 나란히 서서 수줍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유민상의 밝은 미소와 김하영의 미모가 돋보인다.
유민상과 김하영의 열애설은 지난 2020년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였다. 김하영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당시 유민상과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십끼형’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던 유민상의 데뷔 후 첫 열애설이었던 만큼 ‘설’을 넘어 실제 열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하지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되진 못했다. 김하영은 당시 “동갑이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고, 유민상도 “코너에서 재미있게 하려고 그런 것이다. 그냥 (열애)설이다”고 해명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