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아침부터 소고기 2kg·소면 한 봉지 순삭→요리 잘하는 반전 매력 “유일한 힐링”(전참시)[어저께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9.08 07: 10

유도 김민종 선수가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오혜리, 태권도 서건우 선수, 유도 김민종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종은 일어나자마자 주방으로 향했다. 소고기와 함께 먹을 비빔국수를 만들기 위해 커다란 들통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좋아하는 김민종은 집에 각종 요리 도구를 모아둔 ‘민종존’을 만들어 두기도. 김민종은 “유일하게 힐링하는 게 요리다”라며 남다른 요리 사랑을 밝혔다.

마치 저녁 식사를 연상하게 하는 김민종의 아침 식사 장면을 본 MC들은 부러움의 군침을 흘렸다. 김민종은 어머니, 동생과 함께 아침부터 비빔국수와 소고기 2kg을 순식간에 해치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셔츠로 차려 입고 외출에 나섰다. 차에는 향수와 패션 아이템이 즐비했다. 아버지가 일하는 마장동의 정육점으로 향했고, 동네 곳곳에 축하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 김민종을 뿌듯하게 했다. 김민종은 아버지 가게의 직원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인사를 했다. 김민종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는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후 훈련에 나선 김민종은 손가락 인대가 끊어질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고등학생 선수들과 대련을 시작했다. 김민종은 후배들이 다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훈련을 하면서도 코칭을 해줘 감탄을 자아냈다.
훈련을 마친 후 김민종은 식사를 하러 나섰고 한 끼에 60만 원이 넘는 남다른 식사량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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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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