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컴백과 동시에 매력을 쏟아내고 있다.
온유는 오늘(8일) 0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FLOW'의 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온유는 '매력 (beat drum)'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세트 곳곳에서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온유는 때로는 팔과 다리 동작의 각도까지 꼭 맞춘 절도 있는 군무를, 때로는 물 흐르듯 리듬을 타며 그루비한 춤 선을 자랑했다.
특히 노랫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매력'이라는 단어에서 온유는 양쪽 볼의 보조개와 점을 가리키고, 'Kung kung tah'라는 단어에서는 쿵쿵 발을 구른다. 이어 온유는 '연주'라는 단어가 나오자 손가락 지휘를 하듯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끈다.
이렇듯 온유는 자신의 실력과 매력을 유감없이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유는 앞서 신곡 '매력 (beat drum)'의 라이브 비디오를 통해 밴드 보컬로 깜짝 변신한 데 이어 컴백 후 출연한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유의 라이브 영상을 본 팬들은 "가창이 어려운 노래를 듣기 편하게 부르는 게 온유 보컬의 장점 중 하나",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이다", "보컬 진수성찬 대잔치다", "목소리가 악기다", "온유 매력 한계가 없다" 등 온유의 목소리와 가창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니 3집 'FLOW'는 온유만의 흐름 속에 온유가 가진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이다.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해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온유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온유는 오늘(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단독 팝업 스토어 'ONEW 3RD EP 'FLOW' POP-UP STORE' 원형 무대에 올라 깜짝 스페셜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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