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효리가 변함없는 유기동물 사랑을 자랑했다.
이효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은 후원 부탁드려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스터 하나를 올렸다. 이는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유기동물 후원 바자회 홍보 포스터다.
또 다른 사진에선 흐뭇하게 강아지를 안고 있는 이효리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잔뜩 흔들린 사진이지만 이효리가 강아지를 얼마나 예뻐하고 사랑하는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효리는 수십 년간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바. 11년간 지내던 제주도를 떠나 최근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지만 제주에서 열리는 유기동물 후원 바자회를 아낌없이 홍보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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