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가 나온 군인 남편을 꼭 안고 애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가족 식사 모습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남편인 가수 케빈오와의 투샷이었기 때문.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과 케빈오는 서로를 꼭 감싸 안고 있었다. 드레스를 입은 공효진은 케빈오의 허리를 감쌌고, 케빈오 역시 공효진의 허리를 애정 어린 손길로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듬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부부의 뒷모습이었다.
공효진이 케빈오와의 투샷을 공개하자마자 팬들은 “앞모습을 원한다”, “너무 멋지다”라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케빈오가 군 복무 중인 만큼 휴가 중인지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도 많았다.
이어 공효진은 남편과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공효진의 어머니인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도 함께 했다. 공효진은 “이 더위에 고생이 많은 엄마. 장어드시고 힘내셔”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붕어빵 모녀인 공효진과 김옥란 이사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나란히 앉아서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웃고 있는 두 사람은 누가 봐도 모녀로 알 수 있을 정도로 꼭 닮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 자리엔 공효진의 남편인 케빈오도 함께 했다. 공효진은 “군인은 장어지”라는 글과 함께 장어구이와 케빈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어머니,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공효진이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자인 케빈오는 결혼 후 아내인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대에 입대,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 직후 ‘곰신’이 된 공효진도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남편을 군대에 보내고 “눈물로 밤을 지새운다”라며 솔직한 애정을 표현했었다. 공효진의 애정 덕분인지 케빈오는 성실한 군 생활로 2개월 조기 진급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공효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