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약 2년 만에 지석진의 배꼽 비밀이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 신체비밀이 공개됐다.
이날 양세찬을 보자마자 지석진에게 "전영록 같아 우리 동년배 같다"며 동안이라 했다. 이에 지석진은 "연예인은 관리해야한다"며 자신감을 폭발, 유재석은 "형 저 얘기 믿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하하는 "맹세코, 세찬이가 우리 아빠 얘기했을 때 똑같이 말했다"고 했고 모두 양세찬에게 "주요 멘트인 가보다'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지석진에겐 "집에서 태어난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 지석진은 "엄마가 얘기 안 해주시는데 병원 얘긴 안했다"고 하자 김종국은 "어쩐지 배꼽이 오른 쪽에 쏠려있더라"며 실제 2년 전 공개된 신체비밀을 소환, 2년만에 원인 알았다고 했고 모두 "전설로 내려오는 위인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북한산 정기가 흐르는 수유동 빨래골에 모인 멤버들에게 추억이 담긴 수유동 레이스할 예정이라 소개했다. 이어 어린시절 받고 싶던 선물에 대해 묻자 유재석은 무선 조종차라 대답, 김종국은 "난 장난감 딱 1개였다, 아무것도 안 사줘 용돈도 없었다"며 "기차타면 훈제 오징어 너무 먹고싶었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지말고 나랑 마트가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