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생가(?) 공개.."돈 많이 뺏긴 삥스팟有" 폭소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9 06: 39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과거 살았던 생가(?)를 공개, 추억에 푹 빠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의 고향으로 향했다.

본격적으로 유재석의 고향인 수유리에 모였다.유재석은 "약수터에 가족들이 모였다"며 추억보따리를 꺼냈다.  유재석은 "난 전 구역 버스비없이 걸어다녔다 어릴 때 약수터 그대로다" 며 회상, 유재석의 고향이 빨래골 주변이라 하자, 지석진은 가오리, 송지효 우이동이라며 수유리 삼남매라고 했다.  
유재석은 "강남에 형들 만나 늦게 놀다가 주변에 택시잡을 때 빨래골 내려달라기 좀 그래, 수유동이라 말했다"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북한산 정기가 흐르는 수유동 빨래골에 모인 멤버들에게 추억이 담긴 수유동 레이스할 예정이라 소개했다. 이어 어린시절 받고 싶던 선물에 대해 묻자 유재석은 무선 조종차라 대답, 김종국은 "난 장난감 딱 1개였다,  용돈도 없었다"며 "기차타면 훈제 오징어 너무 먹고싶었다"고 했다.
어렵게 힌트를 얻어 영상 속 장소 찾기에 나섰다. 첫번째로 수유시장으로 추측되는 힌트.지석진은 "어린시절 아버지랑 많이 놀러다녔다 빈대떡 먹던 기억이 난다"며 "순댓국도 정말 유명하다"고 했다.
이때, 유재석은 "내가 살았던 곳, 이 빌라"라며 유재석의 생가(?)를 발견, "개그맨 되고서도 여기 살아, 이 골목길로 학교 다녔다"며 국민학생 때 다녔던 등굣길도 찾으며 추억에 빠졌다. 변함이 없어 더 반가운 풍경. 
유재석은 "아버지랑 매일 다닌 단골 목욕탕, 독서실도 여기 땡땡이 쳤다"며 웃웃음, "내가 기가막히게 수유시장 찾아간다 몸이 기억하는 것, 엄청 걸어다녔다 왕복4키로 걸어다녔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지나다니면서 돈도 많이 뺏겼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삥스팟이 있어, 형들이 많은 곳이 있다"며 실제 돈을 많이 빼앗겼던 아픈 추억을 꺼내기도 했다.  
추억을 회상하며 수유시장에 도착했다. 수유시장이 놀이터였던 유재석, 이에 지석진도 "이제 조금있으면 지석진 생가 내가 살았던 집 나온다"고 했으나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방송미, 화계사에서 힌트를 얻고 유재석이 가장 먼저 교환권 획득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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