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 god 멤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코첼라 무대에 대한 꿈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god가 출연했다.
이날 앵커는 "함께 일때 더 빛나는 god"라며 벌써 25주년이 된 소감을 물었다. 박준형은 "이제 아기아빠 됐다, 7살 된 아이"라고 말하며 "한 아이 인생보다 더 했다는 걸 느끼면 신기해 더 중요한건 25년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맙다"며 하트를 보냈다.
이어 신인시절 사진을 소환, 윤계상은 "하루 세 끼 먹는 것도 꿈이었다"고 했다.김태우도 "금액 걱정없이 한끼 먹길 바라던 시절이다"고 공감했다. 실제 새우깡을 새우죽으로 만든 에피소드도 실화였다고. 김태우는 "우리뿐만 아니라 사실 저때는 다 고생했떤 시절이다"고 했다.
이 가운데 god 하면 빠질 수 없는 프로듀셔 JYP 박진영을 물었다. 앵커는 "박진영 얘기 안할 수 없다"며 박진영의 존재를 묻자 멤버들은 "우리 음악을 낳아주신 분, 무한한 리스펙있다"고 했다. 박준형은 "그땐 잔소리 많이해 때리고 싶었는데 지금은 중요한 무대에서 박진영이 준 팁이 쏙쏙 들어와 무대능력 길러줬다"고 했다.
계속해서 9월27일부터 단독콘서트를 앞둔 god 멤버들의 근황을 물었다. 준비가 한창인 멤버들. 데니안은 "이미 콘서트 매진된 상태에서 연습 중. 이게 어떻게 말이될까 싶다"며 "아직도 우리를 사랑하고 기대해주신 모습이 신기하다"고 했다.
윤계상은 "이번에 우리 노래 크게 틀고 연습하는데 행복하고 너무 좋더라 어제 바로 그런 생각 들었다"며 그동안 활동을 돌아봤다.
이때, 데니안은 "기회가 되면 코첼라 무대도 해보고 싶다"며 이를 언급, 코첼라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축제로, 블랙핑크(BLACKPINK)의 뒤를 이어 최근 르세라핌(LE SSERAFIM)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데니안은 "요즘 공연 위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 누구못지 않게 라이브 공연 자신있다 "며 코첼라 무대를 꿈 꾼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