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옥라인' 언급 "1살 어린 송혜교, 한 번도 언니라 안 불러" ('백반기행')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9.08 22: 14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옥라인'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명품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함께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 경기도 용인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주현은"송혜교 씨도 옥주현 씨 라인이여?"라는 허영만의 질문에 "핑클 데뷔하고 얼마 안 지나서 알게 된 친구라 지금까지도 친한 친구 중 하나다"라고 대답했다.

'백반기행' 방송

허영만이 "친구냐"라는 묻자 "(송혜교가) 한 살 어린데, 처음부터 언니라고 한 적은 없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은 박형식과의 친분도 언급했다.
'백반기행' 방송
"박형식은 제 육촌이다. 아는 분들은 아는데 모르는 분들은 '어떻게 친하지'라고 생각하신다"며 "너 이미 많이 유명하지만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너의 매력을 어필하는는 것도 난 너무 좋을것 같아. 형식아, 백반기행 나오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특별 출연, 옥주현은 그를 "저의 부하이자 벗인 앙드레 역을 맡은 배우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성식은 “제가 2017년에 뮤지컬 데뷔를 했는데, 전 앙상블이고 주연을 하고 계셨다. 누나가 배우들 너무 열심히 한다고 호텔 뷔페에 초대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엔 잘 먹었냐면서 봉투를 여러 개 꺼내셨다. 아직도 기억난다. 앙상블이 20명 정도였는데, 50만 원씩 주면서 자기 계발에 썼으면 좋다고 하셨다”라며 미담을 밝혔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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