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 ♥김지수 믿음으로 화재사건 누명 벗었다…키스로 재결합!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09 07: 35

지진희가 누명을 벗게 됐다. 
8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는 변무진(지진희)가 빌라 화재사건과 사기 누명을 벗고 금애연(김지수)와 사랑을 확인했다.  
앞서 이날 남태평(최민호)은 낙하산으로 들어와 변미래(손나은)와 사수, 부사수가 됐다. 남태평은 외근 나가는 변미래를 따라 나섰다. 남태평은 "진짜 이 팀으로 보낼 줄 몰랐다. 미리 말 안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변미래는 "화나지 않았다. 혼자 많이 고민하지 않았겠나"라며 미소를 보였다. 

변미래는 "나 일 할 때 엄청 깐깐한데 감당할 수 있겠나. 나 진짜 제대로 할 거다"라며 사수와 부사수로 악수를 청했다. 남태평은 웃으면서 변미래의 손을 잡았다. 
이날 금애연은 홈쇼핑 방송에 나섰다. 팀장은 자신 없어 하는 금애연에게 "변주임이 일을 잘하는 게 엄마를 닮아서라더라. 뭘 하든 엄마는 끝장을 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힘을 얻은 금애연은 "내가 끝장을 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때 변미래가 대기실로 들어갔고 금애연을 보고 깜짝 놀랐다. 더불어 매니저로 온 변무진을 보며 기막혀했다. 변무진은 긴장한 금애연을 보며 손을 잡고 "방송사고 나도 걱정할 거 없다. 여기 있는 거 내가 다 사주겠다"라고 응원했다. 
금애연은 홈쇼핑 생방송에 나섰다. 금애연은 조심스럽게 화장품 테스터 모델로 등장했다. 하지만 금애연은 지나치게 긴장해 퍼프를 떨어뜨렸다. 금애연은 변무진의 응원과 조언을 떠올리며 다시 용기를 냈다. 
금애연은 "중년이 되면 방에 불을 끄고 화장을 한다. 세월의 흔적이란 게 그렇지 않나. 자연스러운거긴 한데 좀 아쉽기도 하고 참 열심히 살았다 싶으면서도 어느새 이렇게 나이 든 내가 가끔 애틋하기도 하다"라고 진심을 다해 이야기했다. 
금애연은 "오랜만에 거울 보는 게 좋다. 선물 받은 기분이다"라며 모니터를 보고 활짝 웃었다. 그 순간 주문량이 증가했고 결국 금애연은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변미래는 엄마가 아닌 새로운 금애연의 모습에 놀라며 감동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김상형(강말금)은 빌라 화재 사건과 아버지의 죽음,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모든 게 변무진의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집요하게 추궁했다. 하지만 변무진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상형은 가족 빌라 사람들 앞에서 변무진에게 대놓고 사기꾼 취급을 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그때 금애연이 이를 막았고 금애연은 변무진에게 가족으로서 변함 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오재걸(김영재)은 과거 변무진이 김상형의 아버지 사기를 막으려고 했던 이야기를 전했고 모든 게 오해라는 사실이 밝혀져 변무진은 누명을 벗게 됐다. 이날 변무진과 금애연은 서로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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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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