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나선다.
9일 SBS 관계자는 OSEN에 "전현무 씨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를 맡는다. 단독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오는 10월 중순께에 새 시즌으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26년 동안 방송을 이어온 지난 5월 25일 휴지기에 돌입했다.
당시 MC로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활약하던 상황.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전현무가 이들과 다른 진행으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현무는 지난해부터 방송가 '다작'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MC로 고정 출연한 프로그램만 21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