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21개' 전현무, '세상에 이런 일이'까지..SBS "단독 MC 발탁"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9.09 09: 38

방송인 전현무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나선다.
9일 SBS 관계자는 OSEN에 "전현무 씨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를 맡는다. 단독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오는 10월 중순께에 새 시즌으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26년 동안 방송을 이어온 지난 5월 25일 휴지기에 돌입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니 오늘 라배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7 / ksl0919@osen.co.kr

당시 MC로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활약하던 상황.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전현무가 이들과 다른 진행으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현무는 지난해부터 방송가 '다작'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MC로 고정 출연한 프로그램만 21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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