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그림으로 하루하루 여유롭게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9일, 이효리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그림 그리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 따로 만든 화실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러다 화가 데뷔하겠다", "이미 수준급 그림 공개했던데 멋져요", "다재다능 예술적 감각이 남다른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평창동 소재 단독 주택을 현금 60억 5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100평에 달하는 구조로 이효리와 이상순이 비율을 달리해 지분을 나눠 가졌다고.
최근엔 서울 성곽이 돋보이는 길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건물 한 귀퉁이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내는 소탈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이미 이사준비를 마친 것이 아니냐며 관심이 한데 모아졌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