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의 치과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운명부부로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출연, 김윤아는 최장수 혼성밴드 록의 전설자우림의 보컬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모두 "연예인 느낌, 나의 아이돌이다 얼굴도 안 변해 똑같다"고 했다.
28년차 뮤지션인 김윤아에 대해 김숙은 "나보다 한살 언니, 너무 동안이다"며 부러워하면서, "서장훈과 동갑, 친구다"고 했다. 이에 모두 "거짓말 아니냐"고 하자 서장훈은 "뭐 그렇게 까지 놀랄 일이냐"며 민망해했다.
레전드 뮤지션 김윤아가 등장, 치과의사 남편인 김형규도 등장했다. 김형규는 과거 VJ시절을 소개, 과거 힙합 그룹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김형규는 이어 "현재 치과의사다"고 했다. 사실 서울대 치의대 출신. 그러면서 김윤아 동반자로 설명하자 김윤아는 "길다"라며 이를 딱 잘라 폭소하게 했다.
이때, 아버지도 서울디 치대 선배로, 김형규도 치과의사가 된 것이다. 게다가 최근 2호선 강남역의 김형규 치과이름이 낙찰되어 화제가 됐던 상황.
김윤아는 "그에게 11억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남편은 그 치과의 봉직, 월급받는 페이닥터, 남편과 무관하게 훌륭한 의사분들 것이다.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에게 11억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