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가 9승 3패로 압도적인 우세 관계다.
5위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롯데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4경기 1무 3패다. 5위 KT에 4경기 뒤처져 있다.
롯데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이다. 윌커슨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4경기 등판했는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롯데는 최근 4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SSG전 6득점을 제외하곤 3경기에서 2점-2점-1점에 그쳤다.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8일 SSG전에서도 17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은 6점에 그쳤다.
LG는 우완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최근 2연승 중이다. 지난 주말 한화 상대로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다. 신예 이영빈이 2경기에서 6안타 2홈런 5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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