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둘째아들, 신생아인데 벌써 4.6kg.."침대 작아"('남다리맥')[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9.10 12: 35

윤남기, 이다은이 조리원 생활을 끝내고 본격 육아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9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웰컴 투 남다리맥 하우스(feat.남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남기는 "남주는 엄청 많이 먹어서 젖병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소독기를 2개를 다 돌려야한다"며 "베이비존 가동은 끝났는데 으른존은 언제쯤 열릴수 있을것인가"라고 술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2주간의 조리원 생활을 마친 이다은은 아들 남주와 함께 집으로 갈 채비를 했다. 윤남기는 남주를 보더니 "왜이렇게 살이 쪘어? 이렇게 오동통해졌다"고 말했고, 이다은은 "갑자기 부은건지 살찐건지 모르겠다"고 당황했다. 이에 윤남기는 "4.6kg이면 살 엄청 쪘지"라고 폭풍성장한 모습을 전했다.
집에 도착한 남주는 준비된 침대에 누웠고, 윤남기는 "처음으로 남주가 남주 침대에 누웠다. 보통 조리원 퇴소할때 카시트 양쪽에 머리 흔들리지 말라고 수건을 받친다는데 얘는 그냥 딱 맞다"고 웃었다.
이다은은 "맥스랑 갓난아기가 있으니까 이 조합 귀엽다"라면서도 "왜 남주한테 침대가 작아보이지"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남주는 벌써 기저귀 2단계 해야할것 같은 사이즈 돼서 큰일났다. 기저귀 1단계가 많은데"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남주의 곁을 반려견 맥스가 굳건히 지켜 눈길을 끌었다. 이다은은 "맥스가 남주를 계속 쳐다본다"고 신기해 했다. 다만 자막을 통해 "맥스는 똑똑하고 얌전한 편이지만 너무 가까워질때는 제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맥스는 남주를 계속 쳐다보며 남주가 칭얼거리자 안절부절못하기도 했다. 이다은은 "맥스가 애 보는거 같지 않냐"고 말했고, 윤남기는 "맥스가 젖병도 물려줄 기세다. 남주가 울기만 하면 이러고 있다"고 감탄했다.
윤남기는 "맥스가 처음 리은이 만났을때도 지켜주려고 했지 않냐"며 "리은이가 울면 자기가 뛰어가서. 애견카페 갔을때 리은이가 카시트 위에 있었다. 문을 열었는데 멍멍소리 들리니까 리은이 위로 올라가서 주위를 경계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다은은 "그때 눈물날뻔 했다. 신기하다"고 말했고, 윤남기는 "주위를 경계하면서 원래는 펫파크 가면 뛰어내려서 놀려고 하는데"라며 맥스를 기특해 했다.
곧이어 하원한 딸 리은이도 남주와 인사를 나눴다. 유리창 없이 처음 만나는 동생에 리은이는 "귀엽다"고 웃었다. 이다은은 "형생 리은이하고 친구가 될 남주다.리은이 하나밖에 없는 동생. 리은이가 예뻐해줄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남주가 누나 준다고 준비한 선물이야"라며 리은이를 위한 장난감 선물을 건넸다.
리은이는 남주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잘 지내보자"고 말했다. 이후 그는 능숙하게 동생을 달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다은은 "리은이 아까 남주 크면 뭐하고 싶다고 했냐"고 물었고, 리은이는 "놀이터에서 뛰어놀고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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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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