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 펼친 생명 나눔이 정부 표창으로 결실을 맺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9일 전략사업팀 정성 프로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기 등 기증자 발굴 및 기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조규홍)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K리그와 함께하는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K리그 전 구성원들의 장기기증서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정 프로는 2020년부터 해당 업무를 이어받아 축구를 통해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K리그 선수단 및 구성원 대상 생명나눔 교육 진행, ▲연중 K리그 경기와 연계한 생명나눔 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생명나눔주간 K리그 경기장 그린라이트 캠페인 참여, ▲선수단 생명나눔 유니폼 및 머플러 착용, ▲연맹 및 구단 임직원, 선수, 지도자, 축구 팬 대상 장기 기증 서약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9년에도 K리그 전 구단 선수단 대상 순회교육, K리그1 전 경기장 방문 캠페인 및 관람객 대상 기증희망등록 접수 등 적극적인 생명나눔캠페인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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