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아너’에서 김도훈이 결국 정애연 손에 사망했다.
10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10회가 방송됐다.
김강헌(김명민 분)은 “상현이를 의도적으로 살해한 놈, 내 딸과 같이 있다”며 송판호(손현주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이 김강헌의 딸 김은(박세현 분)과 함께 있던 것.
송호영이 자신의 뜰에게 접근한 것을 의심한 김강헌. 이에 불길함을 느낀 송판호는 “제발 아이만큼은, 아이는 살려주기로 약속했잖아, 난 당신이 시큰 일 뭐든 다했다”며 소리쳤다. 불길함을 느낀 송판호는 “제발 아이만큼은, 아이는 살려주기로 약속했잖아, 난 당신이 시큰 일 뭐든 다했다”며 소리쳤다.
그 사이 김강헌의 골치아픈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이 김은과 송호영이 있는 곳에 다가갔다. 김상혁은 “누구? 말 못하나 넌 뭐하는 새끼냐”고 물었다. 마침 나타난 김은은 “오빠 벌써 왔냐 우리 큰 오빠다”며 소개, 김상혁은 송호영에게 “반갑다 우리 본 적 있지 않나”고 물었다. 하지만 송호영은 “글쎄요”라고 말하며 모르는 척했고 김상혁과 사이에서 싸늘한 공기가 흘렀다.
이때, 강소영이 마지영(정애연 분)에게 전화를 걸어, 김상혁이 성폭행 사건 가해자라 밝혔다.무혐의로 사건 종료됐으나 피해자는 송호영 엄마라는 것. 강소영은 “앙심 품은 송호영이 당신의 친 아들 김상현을 죽였다”며“무려 6개월 동안 살인계획을 하고 교통사고 위장한 살인을 한 것”이라 밝히며 “그 녀석 지금 당신 딸과 함께 있을 것”이라 말했고 마지영은 충격과 두려움에 떨었다.
같은 시각 송호영은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됐지만 피해자는 한 달 뒤 자살했다”며 “그게 우리 엄마였다”고 분노에 찼다. 이에 김상혁은 “XX 전혀 기억이 안 난다”며 뻔하게 말했고 송호영은 “거짓말, 어떻게 기억을 못 해, 어떻게 기억도 못할 수 있냐”며 분노감을 드러내며 총을 꺼냈다.
하필 김은이 이를 말리려 총을 잡았으나 송호영은 “진짜 미안하다”고 말하며 김상혁을 향해 총을 쐈다.마침 나타난 마지영이 송호영을 향해 총을 쐈고 송호영이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김강헌은 “됐어 이제 충분하다, 다 끝났다 ”며 마지영을 막았고마지영은 “우리 상현인 죄가 없었다 우리 상현인 죄가 없다”고 말하며 기절했다.
뒤늦게 도착한 송판호. 아들 송호영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송판호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으며 세상을 다 잃은 표정으로 죽은 아들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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