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롯라시코, 잠실구장 가득 찼다' LG, 22번째 매진 기록...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 보인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9.10 20: 20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 시즌 22번째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야구 흥행 열기가 평일 잠실구장도 매진시켰다. 
LG 구단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가 "오후 7시 11분에 관중 2만 3750명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22경기로 늘려갔다. 
LG는 이날 매진으로 올 시즌 홈경기 67경기에서 총 관중 126만 8027명이 입장했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김유영,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4.06.15 / jpnews@osen.co.kr

LG는 2013년 128만 9297명이 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최다 관중 기록에 2만 1270명 차이로 다가섰다.
LG는 11~12일 키움과의 2연전에서 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총 관중은 삼성이 홈 70경기 127만 5022명으로 1위다. LG는 경기당 평균 관중 1만 8926명으로 1위다. 
삼성과 LG 외에도 두산, KIA, 롯데가 올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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