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돌아가신 할머니의 주택을 구매했다고 알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 한혜진, 부산 토박이 이시언이 알려주는 부산 풀코스 (feat. 허성태) | 세얼간이, 찐남매 케미, 돼지국밥 맛집 먹방, 취중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한혜진과 기안84는 이시언, 배우 허성태와 함께 부산에서 '시언투어'를 즐겼다. 이시언은 자신이 나고 자란 '이시언생가'를 보여주기 위해 돌아가신 할머니의 집을 찾았다.
이곳에 도착한 이시언은 "어머니가 딴 데 파실려고 했던 거를 '제가 사겠다'(했다)"고 알렸고, 한혜진은 이를 둘러보다 "원래 아파트 없었으면 바다뷰"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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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에는 할머니가 쓰시던 짐이 그대로 있었다. 한혜진은 "시간이 멈춰 있다"며 "할매가 쓰던 빗, 보던 거울이 여기 있다"고 감탄했다. 이시언은 "돌아가시고 짐을 뺄 곳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시언은 "여기를 너네랑 오니까 더 이상하다. 여기서 내가 꿈을 키운 거잖아"라며 "찡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화제를 모았다.
그가 지난 2016년 주택 청약에 당첨돼 분양받은 34평 아파트는 당시 약 7억 원의 분양가였는데 현재 실거래가는 약 1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한혜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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