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각방+스킨십 안 한 지 30년 넘어, 부부끼리 그러는 것 아냐" ('청소광')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9.10 21: 32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부부끼리 스킨십 하지 않는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는 브라이언, 뱀뱀이 '원조 청소광' 팽현숙, 최양락의 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네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 팽현숙은 "저는 일단 일어나면 청소기를 한번 돌린다. 물티슈로 닦고 키친타월로 수분기를 또 닦아낸다. 뽀송뽀송하게"라며 자칭 '청소광'이라 밝혔다.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
이후 최양락과 팽현숙의 집을 찾은 브라이언은 "40대 넘어가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로망이 없어졌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팽현숙은 "나도 그래. 걱정하지 마"라며 "각방을 쓴 지 30년 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각방을 쓰지 않겠다는 뱀뱀에게 "왜 같이 써, 미쳤어?"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뱀뱀은 "스킨십 안 하냐"고 질문, 팽현숙은 "부부가 스킨십을 왜 하냐"며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 "최수종 씨한테 가서 물어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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