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의 썸남이 오윤아의 아들을 만났다.
10일에 방송된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의 썸남 노성준이 아들 송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아는 "민이가 자폐가 있어서 5살 정도 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말을 잘 못 한다.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해피한 아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성준은 오윤아의 아들 민이가 온다는 소식에 민이에게 할 인사 연습을 하고 민이가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썸 하우스에 도착한 민이를 반겼다. 오윤아는 "민이가 나랑 떨어져 있는 걸 좀 힘들어 한다. 내가 파리에 갔을 때 힘들어 했던 적이 있었다. 3일 정도 지나니까 힘들어 하더라"라고 말했다.
노성준은 민이를 보자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노성준은 민이에게 "잘 왔다"라며 하이파이브로 인사했다. 민이는 노성준이 준비한 치킨과 피자를 맛있게 먹었고 노성준은 이를 보며 흐뭇해했다.
그때 오윤아가 어머니를 소개했다. 노성준은 어머니를 보자 바로 인사했다. 어머니는 노성준을 보며 "연예인처럼 생기셨다. 아주 잘 생겼다"라고 칭찬했다. 노성준은 어머니께 오는 길 괜찮으셨냐고 넉살좋게 인사했다.
민이는 치킨을 먹다가 수영장을 발견하고 들어가보고 싶어했다. 하지만 수영복을 챙겨오지 않은 상황. 이를 본 노성준은 숙소로 달려가 자신의 수영복을 챙겨왔다. 오윤아는 세심하게 챙겨주는 노성준의 배려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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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