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우 한고은에 이어 방송인 풍자가 출연했다. 한고은에게는 “냉동미인, K 아프로디테 여신”이라 반겼다.이상민은 “강렬한 아우라의 손님”이라며 소개했다.
특히 모두 한고은의 남다른 비율에 모두 깜짝 놀랐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키 174cm의 몸무게 54kg로 나와있는 한고은.20대 때 몸무게와 2~3키로 차이라고 했다.
또 이날 한고은이 본명인지 질문, 한국이름은 본명으로, 미국이름은 ‘샤나’라고 했다. 신비로운 매력이 느껴진 이름. 이어 한고은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 멤버들은 “미국에서 껌 좀 씹었다고 하더라, 반항아 느낌?”이라며 반삭 헤어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한고은은 “조용한 내향인이라 친구들이 말을 안 시켰다”며 웃음, 임원희는 “말 시키기 어려운 포스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실제 반삭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남편 신영수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한고은. 주변에서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남편 동료들이 자신과의 만남을 믿지 못 했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준호도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다. 실제 김지민과 김준호가 열애설 터진 날, 같이 있던 '미우새,'돌싱포맨' 멤버들은 이를 믿지 못 한 것. 김준호는 "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다"고 억울해했는데, 한고은 마저 "사실 저도 안 믿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