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쌍꺼풀 성형 수술 의혹을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탁재훈에겐 에로영화 잘 안 풀리자 이상민에게 가수 시켜달라 무릎 꿇었다는 소문. 탁재훈은 “이런 괴담 없어져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탁재훈이 군대가기 전인 22세 때 모습을 공개, 영화 포스터 ‘마님’ 연출부 막내 때 모습이었다. ‘조감독 배성우’라는 그의 본명도 적혀있었다. 탁재훈은 “영화 배우려 연출로 들어갔다, 산 위주 야외촬영한 사극, 이름만 연출부였다”며막내는 심부름하며 짐꾼이었다고 했다.
그때 배우가 모자라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는 탁재훈은 “갑자기 빨리 옷 입으라고 호 포졸로 출연했다”며 실제,22세 막내시절 모습 포착했다. 탁재훈은 “힘들던 차에 감독님이 호출해 어느날 힘드냐고 물어, 많이 배운다고 하니 조금만 고생하라더라”며 “이어 지갑을 꺼내더니 5만원을 줘, 그게 내 출연료인줄 몰랐다”며 비화를 밝혔다.
특히 이날 탁재훈이 국내 쌍꺼풀 수술 1호라고 소개했다. 중학생 때 사진엔 쌍꺼풀이 없던 것.확실한 무쌍인 과거 사진이었다.탁재훈은 “난 쌍거풀한 적 없다 초등학생 때 눈 다락지다”며 억울, “지금 밝히겠다”며 성형 전문가(?)인 풍자에게 눈을 내밀었다. 유심히 눈을 보던 풍자는 “아니 안 찢었다”며 자연산이라며 전문가도 인정, 탁재훈은 “내 쌍꺼풀이다”고 당당히 말하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