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개그우먼 풍자와 가수 탁재훈이 최근 자신을 둘러썬 결혼설, 가짜뉴스에 대해 발끈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풍자에겐 “비현실적 입담여신”이라 소개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 모두 풍자에게 “풍자 결혼소식이 있더라”며 깜짝,풍자는 “나도 모르게 기사가 많이 떴더라”고 했다. 풍자는 “촬영하다 들었다 새 인생산다고 하더라”고 했다.이에 모두 “이런 루머 어떻게 나온건가”라며 발끈, 풍자는 “알고보니 조회수 올리려는 가짜뉴스 루머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도 31살 연하와 결혼한다더라”며 가짜뉴스를 언급, 탁재훈도 황당해했다.이에 풍자는 “오빠도 결혼하냐오빠랑 나랑인가 보다”며 폭소, “모두 가짜뉴스 조심하자”며 쿨하게 대처했다.
분위기를 몰아, 풍자 이상형을 물었다. 풍자는 “나를 들 수 있는 남자 어느 순간 이상형 말하기 부끄러워졌다”며“날 들 수 있고 맞짱떠서 날 이길 남자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한고은이 “나를 크게 품어주는 남자 아니냐”며 포장하자 풍자는 “언니 우아하다, 그렇게 보고싶은 마음도 있긴 하다”고 했다.이어 풍자는 “근데 요즘엔 바뀌었다, 이상형 조건 많았는데 커피 한잔 두고 대화 안 끊기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 덧붙혀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