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역대급 메기남 엄보람과 데이트를 즐겼다.
10일에 방송된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이수경이 커피농장 CEO 엄보람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경은 브라질에서 온 메기남 커피 CEO 엄보람과 데이트에 나섰다. 이수경은 "처음에 오셨을 때 브라질 술을 들고 오셔서 나는 소믈리에가 오신 줄 알았다"라며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수경은 브라질에서 온 엄보람을 위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함께 풍선을 만들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엄보람은 풍선으로 꽃을 만들어 이수경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수경은 "나는 멋있어 보이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 내가 한 개도 안 멋있어보인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엄보람은 "나한테는 멋있다"라고 스윗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풍선을 만들며 은근슬쩍 스킨십도 했다. 엄보람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수경에 대해 "너무 귀여우셨다. 그래서 자꾸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수경과 엄보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이수경은 솥밥이 익숙하지 않은 엄보람을 위해 다정하게 챙겼다. 엄보람은 "한국 요리 빼고 좋아하는 음식 뭐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수경은 "간단한 음식 좋아한다. 뇨끼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느끼한 음식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보람은 "저도 느끼한 음식을 좋아한다"라며 공통점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경은 엄보람을 보며 "시차 괜찮나"라며 컨디션을 걱정했다.
이수경은 엄보람의 커피 농장에 대해 궁금해했다. 엄보람은 "농사를 짓고 커피를 생산하고 새로운 기술, 발효 기술은 같이 본다. 커피 퀄리티를 위해 연구를 많이 한다"라며 "커피 생산해서 볶아서 테스트를 한다고 말했다.
엄보람이 운영중인 커피 농장은 여의도의 2배 면적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보람은 "생산 기간에는 커피를 하루에 70잔, 80잔 테스트한다"라며 바쁜 일정 중에 한국에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경은 "만약 한국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브라질로 데려가서 살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엄보람은 "그런 부담은 못 줄 것 같다. 내가 한국에 살든지 왔다 갔다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엄보람은 "요즘 글로벌한 세상이니까 굳이 브라질에서만 산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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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