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와 방송인 양세형이 성수동 아파트 임장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김대호와 양세형이 ‘밥 주는 아파트’로 출격, 임장 세끼를 즐긴다.
이날 방송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중 식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프라이빗 식당 공간을 방문해 먹고, 뜯고, 즐기는 아주 특별한 ‘임장 세끼’가 펼쳐진다고 한다.
복팀에서는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하고, 덕팀에서는 김대호가 대표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로 일명 ‘연예인들의 집’으로 불리는 곳이라고 한다. 김대호는 “와~ 진짜 와보고 싶었다. 내부가 너무 궁금했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은 아파트 맛프라 점검에 앞서, 아파트 임장부터 나선다.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감탄을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파노라마 한강 뷰 거실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대리석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운 김대호는 “이런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힌다. 이에 양세형과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오늘 잠정적 프리발언을 많이 하시네요~”라고 김대호를 놀린다.
주방을 살펴보던 두 사람은 최첨단 가전 기기를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박나래는 “이게 있다고요?!”라고 외쳐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값비싼 가구와 소품들을 보며 “조심해!” “손대지 마!”를 외쳐 웃음을 유발한다.
주택사랑 김대호는 “최첨단 시설을 보니 아파트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진다.”라고 말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요즘에는 오히려 손이 많이 가는 주택보다 아파트 생활이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파트 식당을 찾은 양세형은 “이곳이 식사 서비스를 국내 처음 도입한 아파트이다. 당시 식사 값이 5천 원이었다.”고 소개한다. 식당가에서 입주민을 만난 김대호는 부러운 눈길을 감추지 못하며, “성공의 맛이 어때요?”라고 대뜸 물어봐 코디들의 질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이곳 아파트만의 시그니처 버거와 라면 그리고 비빔밥과 미역국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며 먹방을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밥 주는 아파트’에서 즐기는 임장 세끼는 12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