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선발 하영민이 프로 첫 10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이날 키움 선발 하영민은 프로 첫 10승에 도전한다. 하영민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하영민은 지난 7월 24일 두산전 패배 이후 7경기에서 3승 무패를 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5일 NC전에서는 5이닝 5실점(2자책점) 투구를 했다. 패전은 면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10승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날 LG전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까. 하영민은 올해 LG 상대로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경기에서는 5.2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이번에는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LG는 최원태를 선발로 올린다. 최원태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5일 SSG전에서는 5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키움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6월 5일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knightjisu@osen.co.kr